제81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파리시테대학교 등 3곳에서 4월 9일(토) 실시되었다.
이번 시험은 그동안 10월에 연 1회 개최하던 시험을 4월에도 추가로 개최하여 시행한 첫 시험으로, 240명의 응시자가 참여하여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인기를 보여주었다.
주프랑스한국교육원은 공정하고 정확한 시험 운영을 위해 시험 전날인 4월 8일 윤강우 교육원장이 직접 감독관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수험표 부착, 시험장 방역 준비 점검 등을 진행하였다.
정해진 시간 동안 각 시험장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진행된 이날 시험은 일체의 사고 없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10월 신규 시험장 개설을 위해 디종, 낭트, 툴루즈 지역의 담당자가 감독관으로 참여하였다.
2022년 10월에 예정된 제83회 시험은 기존 7개 지역에서 10개 지역으로 확대하여 실시될 예정이며, 한국어 수업을 이수하는 중고등학생에게는 응시료의 일부를 지원해 줄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유럽 거점교육원으로서 주프랑스한국교육원은 이번 시험을 대비하여 20개국 언어로 한국어능력시험 안내 포스터와 리플렛를 제작하여 보급하였으며, 향후에도 안정적 시험 운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