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종 주프랑스대사는 11월 23일 파리대학교를 방문하여 12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크리스틴 클레리씨(Christine CLERCI) 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유대종 대사는 지금의 한불 우호 증진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한국학과를 개설한 파리대학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였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양국 대학의 상호교류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이어 진행된 교수진 간담회에서는 동양어문학부의 한국학과 교수진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학과 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유대종 대사는 크리스틴 클레리씨 총장과의 면담에서 한국 대학과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한국 관련 기업의 일자리 정보 제공 등 학생들의 진로 지원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