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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책 읽는 나라로’ 독서 캠페인 시작

작성자
교육원
작성일
2017-10-23 05:57
조회
9368

2017 10 12, 미셸 블랑케르 교육부 장관과 엘렌 카리에르 당케스 아카데미 프랑세즈  종신원장의 주도로 프랑스 학사원에서 함께 읽는 나라로 독서 장려 캠페인을 시작했다. 행사엔 아카데미 회원을 비롯, 작가, 학생, 프랑스
시장단 협회 대표, ‘읽기와
읽히기협회 자원봉사자가 대거 참석했다.


교육부는 문화부와 연계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정에서 독서에 재미를 붙이도록   앞으로 대규모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운동은 기본학습(읽기, 쓰기, 셈하기, 남을 배려하기) 연장선에서 펼쳐지며, 특히 가장 취약한 아동들을 우선으로 한다. 오늘날, 20% 달하는 어린이들이 기본학습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실정이다.  원인으로, 프랑스 사회가 안고 있는 심한 불평등 현상을 꼽을 있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연구에 따르면, 매일 30분씩 독서를 하면 프랑스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학교는 학습과 더불어 읽기에 대한 흥미를 북돋워야 한다. 앞으로, 학교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서관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책과 접할 있는 기회를 늘여 나갈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해  읽기와 읽히기같은 여러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을 독려하며, 가정이나
기관, 나아가 사회 전체가 운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1.     
학생 독서 현황


·       2016 국립 도서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학생 일인당 독서량이 초등학교 때에 비해 중학교 하락하고. 이어서 고등학교 낮아진다고 한다. 초등학생이 중학생보다 , 고등학생보다 이상 독서량이 많다.


·       같은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7세에서 19까지 학생들은,  89% 학교 수업과 연관되어 책을 읽고,  78% 취미로 읽는다. 또한 68% 일주일에 최소 번은 읽으며,  28% 거의 매일 읽는다.


 


 


2.     
읽기와 읽히기협회 활동


·       읽기와 읽히기협회는 1999년에 창설된 자원봉사 단체로,  세대 교류와 연대를 중시하는 열린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중등학교, 도서관, 탁아 시설 교육기관이 요구하면 50세가 넘은 자원봉사자가 독서와 문학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기 위한 수업을 정기적으로 갖는다.


·       독서 수업은 소그룹(2명에서 최대 6)으로 조직되며, 일주일에
번에서 여러 학기 내내 진행된다.


·       프로그램은 교사연맹과 국립 가족엽합회 등을 통해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2016-2017 학년도엔 64 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현재읽기와 읽히기협회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수는 17,962명이며, 11,073
개에 달하는 교육, 문화 기관에서 독서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7 10 19일자, 교육부 관보에서 요약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