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프랑스 고등학교 졸업 및 대입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6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시행
o 2016년도 바칼로레아 시험이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프랑스 전국 각지와 해외 85개국에서 치러짐. 후보자 수는 약 70만 명이고, 일반계열 52.1%, 직업계열 28.2%, 기술계열 19.7%의 분포를 보임. 전체 답안지 수는 약 4백만 개, 채점관 수는 17만 명에 이름.
o 2016년에는 3만 2709명의 장애학생들이 추가 시험 시간· 외국어 구두 시험의 경우 면제· 보조 도구 사용 및 점자나 큰활자로의 시험의 혜택을 받았음. 이러한 마련을 위해 교육부가 지정한 의사에게 소견서를 요청할 수 있으며, 장애에 맞게 시험이 행해지도록 교육감의 결정으로 마련함. 또한 지역적으로 시험장에서 너무 멀리 살거나, 병원에 입원중이거나 투옥되어 있을 경우, 필수 구두 시험은 비디오컨퍼런스 또는 웹컨퍼런스의 형태로 치를 수 있음.
o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철학 시험은, “일의 양을 줄이면, 삶의 질이 상승하는가”, “우리의 도덕적 신념은 경험에 기초를 두고 있는가?”, “본래 욕망은 끝이 없는가?” 등의 문제가 나옴. 학생들은 한 개의 주제를 선택해서, 논술 형식으로 답을 써야 함. 시험 시간은 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