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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분야 인력 부족으로 관련 학위 창설 필요

작성자
교육원
작성일
2016-06-23 00:27
조회
7338

디지털 분야 인력 부족으로 관련 학위 창설 필요


□ 주요 내용

 

o 유럽연합의 예측에 따르면, 디지털 분야 인력 부족으로 2020년에는 일자리 90만개가 공석으로 남을 것임.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정보처리, 통신, 전자 전통적인 디지털 분야 뿐 만 아니라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발전의 영향으로 변모하게 新직업군에서도 항상 10% 정도 인력이 부족한 상태임.

o 4월 21일 발표한 장학관들의 경제 및 직업 관련 보고서의 결론 중 하나도 바로 고등교육연구부가 이러한 미래 수요에 맞추기 위해 디지털 업종 관련 학위를 창설할 필요가 있다는 것.

 

□ 배경

 

o 디지털 업종 및 교육의 발전을 목표로 세워진 파살린(Pasc@line) 협회의 회장, 노엘 부파르(Noël Bouffard)는 업계들이 석사졸업생들을 찾고 있지만 관련 인력이 거의 없다고 언급함. 디지털 분야에 매년 3만~4만명의 간부나 엔지니어가 채용되며, 디지털 서비스 한 회사에서만 매년 2500명을 채용할 예정

 

o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 서비스업,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기술 고문, 웹, 비디오 게임 뿐 아니라 전자 상업, 로봇 산업, 위성 서비스, 은행 및 보험 서비스들도 포함함.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기업들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으며, 가장 긴급한 디지털 직업군은 빅데이터, 정보관리, 시장의 변화에 맞춘 웹디자인, 소통관리, 데이터 안전관리 등임.

 

□ 향후 전망

 

o 프랑스는 현재 교육제도 하에서는 대규모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음. 석사 졸업생으로 엔지니어 및 간부급에서 수요가 많은 만큼, 장학관들은 석사과정에서 정보 처리 관련 과목 개설하고, 빅데이터·사이버안전 같은 新직업 관련 학위나 과정 창설로 대폭 과정을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

 

o 또한 단지 고등교육 과정만 창설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고1부터 필수과목으로 디지털 과학 과목을 개설하고, 경제 및 사회에서 디지털 산업의 용도에 대해서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함. ‘디지털과학’이라고 명시한 바칼로레아*를 개설하여 관련 분야의 고등 교육으로 청소년들을 인도할 수 있는 연결 고리를 만들 필요가 있음.

 

* 바칼로레아 : 한국의 수능시험과 비슷하나 프랑스에서는 고등학교졸업자격시험인 동시에 대학입학자격시험임.


르몽드지

http://www.lemonde.fr/campus/article/2016/04/27/l-avenir-appartient-aux-diplomes-du-numerique_4909801_44014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