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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의 일반 학급 수용을 위한 노력

작성자
교육원
작성일
2016-06-23 00:30
조회
11264

장애 학생의 일반 학급 수용을 위한 노력


 □ 주요 내용

 

o Hollande 대통령은 엘리제 궁에서 2016 장애 컨퍼런스(5.19)를 개최하여 장애인들의 기회균등과 원활한 사회편입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짐. 이 자리에는 나자 발로 벨카셈(Najat Vallaud-Belkacem)교육 및 고등교육연구부 장관, 마리솔 투렌(Marisol Touraine) 사회보건부 장관, 엠마뉘엘 코스(Emmanuelle Cosse) 주거부 장관, 클로틸드 발터(Clotilde Valter) 장애인 담당 국무 장관 등이 참석함.

 

o 이 컨퍼런스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편입을 위한 프랑스의 정책과 실천 방안을 다시 제고하였으며, 특히 2013년부터 장애학생들의 일반 학급 수용을 위해 노력한 프랑스 교육부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됨. 교육부는 장애 학생들이 교육제도에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장애 학생에 맞춤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사 교육 및 특별 교육과정 마련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일반 학급 내 장애학생이 현재 24% 증가함.

 

□ 배경

 

o 2013년 7월 8일 교육법 2013-595 조항에서 처음으로 장애학생들의 일반 학급 수용에 대해 언급함. 학생이 어떤 특별한 장애를 가졌든지 학교가 학생에게 맞는 학업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 그 이후 교원양성시 학급 내 장애 학생들이 있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법을 포함함.

 

o 장애 학생들의 일반 학급 수용을 위해 다양한 기금처나 사회-건강 기관과 협약을 맺고 함께 교육법 및 교육 도구를 준비할 뿐 아니라, 2016년 1월 22일에는 자립연대기금처(Caisse nationale de solidarité pour l’autonomie (CNSA))와 지차체공동운영센터(CNFPT) 및 사회의료기금처(Unifaf)와 2015-2017년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장애 학생들의 직업 교육을 지차체와 함께 할수 있도록 마련함. 교육 프로그램에는 교육법과, 교육 도구 및 평가 도구가 포함되어 있음. 2015년 릴 교육청, 아미앙 교육청, 클레르몽페랑 교육청에서 시작하여, 2017년까지는 전국구로 확산할 예정임.

 

o 장애 학생들의 일반 학급 수용을 돕기 위해 자격을 갖춘 의료 보조사가 수업에 함께 동반하며, 일반 학급에서 공부하는 장애 학생들의 43,8%가 이러한 보조사의 도움을 받고 있음. 초등교육에는 이런 학생들이 2014-2015년 사이에 9,9% 증가하였으며, 중등교육에는 16,8% 증가함.

 

□ 향후 전망

 

o 이번 2016 장애 컨퍼런스를 통해 대통령은 5년 동안 의료 보조사를 32 000명 더 늘릴 것임을 약속함. 또한 장애학생들의 학습 적응을 위해 디지털 도구를 통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

o 앞으로도 부처 간 협력으로 장애 학생들의 고등교육 및 직업계로의 진출 등을 위해 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


교육부 사이트

http://www.education.gouv.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