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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교육지구 제도 유지를 위해 고교 교사들 파업

작성자
교육원
작성일
2016-11-24 22:06
조회
8245

우선교육지구 제도 유지를 위해 고교 교사들 파업

 

o 프랑스는 30년 전부터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학급당 학생정원을 일반지구보다 적게 책정하고, 재정지원을 추가로 하는 "우선교육지구"제도를 실시해 왔으나, 최근 교육개혁에서 이 제도가 초중등학교에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지구 고교 교사들이 파업을 실시. 해당학교는 전국 260개 고교로 대부분이 파리 근교와 엑스마르세이유 근교 학교임.


o 우선교육지구 제도는 30년간 다양한 정책으로 변화해 왔고, 올해 초, 교육부장관이 의무교육인 중학교까지를 주요 대상으로 할 의도를 밝힌 바 있음. 15일 국회에서 교육부장관은 내년 개학에 고교까지 우선교육지구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힘.


o 고교 교사들은 해당정책의 실시로 대학자격시험 합격률이 60%에서 83%까지 높아지는 등 실질적인 학습능력이 향상되었다고 언급하며, 정책의 지속적 실행을 요구하며 파업실시(11.17)


르몽드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