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학부 신입생 수용능력 초과에 따른 학부생 선발제 필요성 대두

대학의 학부 신입생 수용능력 초과에 따른 학부생 선발제 필요성 대두

o 11월 1일자 르몽드지에 의하면, 프랑스에서 공교육인 대학 학부입학정원이 점차 늘어나는 데 비해 교원인력이 충분하지 않아 시설 및 강의, 학생생활지도 면에서 한계에 도달. 프랑스 대학은 선발제가 아니며, 학생이 고교졸업 후 희망대학을 전산망을 통해 지원한 후 교육청에서 배정하는 방식임.

o 교육계 신문 Educpros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고등교육 교육자 중 72%가 강의준비, 연구와 학교행정 업무를 충분히 수행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

o 대학에서는 기존 강의의 수용인원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과제를 통한 지도학습의 경우는 다수 학생으로 인하여 교수와의 상호교환이 부족하여 강의의 본질적 목적을 잃어가고 있음.

o 강의의 이해수준에도 학생 간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지적, 일부대학에서는 기초 국어 수업을 신설하는 등 학생 간 학력차이 줄이기를 위한 1차적 방법 모색

o 한 대학 관계자는 대학의 학생선발이 대학에 들어와서 새롭게 일깨움을 얻을 수도 있는 학생들을 처음부터 제외시키는 것이 될 수도 있으나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올라갈 때 절반의 학생이 실패자로 대학을 떠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학부선발의 필요성을 언급

르몽드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