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제평가에서 수학·과학 성취도 하향

프랑스 국제평가에서 수학·과학 성취도 하향

o 각국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취도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4년 주기로 실시하는 ‘2015년 수학과학 성취도 국제비교 연구(TIMSS) 결과 발표(11.29) 후 프랑스는 침울한 분위기임. 이번에 발표된 2015년 조사에는 총 60개국 60만 학생이 참여했으며, 프랑스는 처음으로 초등(CM1) 5000명 학생들도 조사에 참여함. 프랑스는 전체적으로 국제 평균 뿐 아니라 유럽 평균보다 훨씬 낮은 점수(수학 488점, 과학 487점)를 받음.

o Le Parisien 지는 얼마전 교육부가 프랑스 초등학생들 철자법 실력이 하향되고 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이러한 결과는 놀랍지도 않은 것이라고 비판함. 프랑스 교육부는 올해 새로 적용한 수학교육과정을 반영하는 결과가 아니라면서 2014년부터 수학 교육관련 계획이 앞으로 효과를 발휘할 것임을 역설함.

o 한국의 경우 초등 수학은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과학은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기록함. 중학생 수학은 싱가포르에 이어 2위, 과학은 싱가포르·일본·대만에 이어 4위를 차지함.  

프랑스 교육부 사이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