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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일정 개정에 반대하는 움직임 2013-11-16 글 옮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8-29 22:11
조회
9200

학사일정 개정에 반대하는 움직임

 

분노의 이유

 

학부모, 교사, 시장이들은 아직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학사일정 개정 반대를 위해 모일 것임. 9월부터 24000개의 지역 중 4000개의 지역에서 적용된 초등교육에서의 4.5일제로의 학사일정 개정은 전원 만장 일치를 이끌어내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며 교육관계자들은 이번 주 Vincent Peillon 교육부 장관에게 그들이 반대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임.

 

피곤에 지치는 어린 학생들

 

많은 학부모들은 자신들의 어린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부주의한 실수를 보이는 것은 4.5일제 학사일정 개정의 책임이 크다고 말함.

반면, 생체리듬학자들은 일주일 동안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지키기 위해 일주일 4.5일제 학사일정은 바람직하다고 말함.

 

피곤에 지친 어린아이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증언

 

공교육학부모 연합(PEEP)회장  Valérie Marty 에 의하면 ‘’어린 학생들이 저녁식사 전에 쇼파에서 잠들어있고, 목요일 아침부터 완전히 지친 유아들을 볼 수 있음. 학부모들은 이러한 불만들을 바로 내일(2013.11.14) 부터 드러낼 예정.

학사일정 개정에 반대 표명을 위한 참여를 요청(어린이들은 제외)할 것이며 유,초등학교들은 인터넷 상에서 시작

 

예상되는 혼란

 

- 수업 외 활동 교사들과 유초등 교사들의 파업

- 파리시 수요일 반나절 수업을 위한 수업 외 활동 교사들의 요구:

 월급의 재조정과 교사 인원 추가

- 노동조합 산하 국립교원노조의 Sébastien Sihr 사무총장은 학생들의 정규 수업과 수업 외 활동 간에 이동으로 인한 최근의 혼란과 또한 몇몇 도시들에서의 기반시설 부족을 지적.

 

학사일정 개정에 들어가는 비용

 

정부는 올해 개정을 실행하기로 결정한 지역들을 위해 학생 한 명당 50유로씩 예산을 배정. 총 예산 25천만 유로가 2014년도에 필요할 것임. 그러나 프랑스 시청 시장 연합 (AMF)은 그것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자금조달 계획에 관해 다시 생각해 볼 것을 주장. 

저항의 분위기: 우파 또는 무소속의 55명 시장 단체가 앞장 섬. 이들은 어제 11 12일에 2014년에 교육개정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선언.

 

둘로 나뉘어진 학교

 

5개 지역 중 1개 지역이 2013년 신학기부터 학사일정 개정을 적용하였고 나머지 지역들은 2014년까지 기다리기로 함

 

사실 부분적으로  정치적인 면이 있음. 왜냐하면 우파를 지지하는 어떤 도시도 이번 2013년도에 학사일정 개정을 시작한 학교가 없음.

 

결과

-  학사일정 개정에 대하여 둘로 나뉘어진 프랑스 유초등 학교

 

2013년에 학사일정 개정을 시작한 지역들은 좀 더 미뤘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는지 자문 : 그들 지역들 중 두 지역은 게다가 오히려 학사일정 개정을 보류했음,

2014년에 개정하기로 한 도시들도 안심할 상황은 아님. 왜냐하면 다음해 9월 학사일정 개정을 적용할 학교들이 83프로 이상으로 너무 많기 때문.

 

출처 : Direct Matin 201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