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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랑스 초등학교 학사일정 개정관련 Q&A -1 2013-09-20 글 옮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8-29 21:54
조회
8248

프랑스 초등학교 학사일정 개정관련 Q&A -1


Q : 초등학교 학사 일정이 모든 학생들의 학업율 향상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인가 ?

A : 4일 수업으로 인해 프랑스 초등학생들은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비해 긴 수업 시간과 수업량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수업의 집중도 현상은 학업에 있어서 학생들의 생체리듬을 고려하지 않은 불합리하고 부적합한 학사 일정이었다.

초등학교 학사 개정은 주중의 수업시수를 나누어 하루의 수업량을 줄이고, 학생들이 가장 집중도가 높은 시간에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준다. 학생들은 읽고, 쓰고, 셈을 배우는 데 더 주의를 집중하게 되고, 덜 피곤하게 되어 정규과정과 수업 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균형을 잡게 해준다.

 

Q : 이러한 개정이 자녀들에게 어떤 유익을 줄 것인가 ?

A : 4.5일의 수업은 아동의 생체리듬을 최대로 고려한 것이다. 초등학교 학업율의 향상은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에 따라 중요한 부분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학사 일정 개정은 주중의 수업시수를 효율적으로 나눈 것으로, 주중의 수업시간이 줄어들고 학생들이 집중도가 좋은 시간에 공부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또한 이 개정으로 인해 학교정규과정과 수업 외 활동 사이의 균형을 잡고, 아동들에게 제시되는 활동들을 보완하고 일관성을 갖게 한다. 따라서 모든 초등학생들의 학업율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교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수 있다.

 

Q : 수업시간을 반일 추가하는 것이 정말 자녀들이 피곤을 덜 느끼게 해줄 것인가 ?

A : 수업시간을 주당 반일 추가하는 것은 아동생체리듬 과학 전문가들의 추천에 의한 것이다. , 아동의 생체리듬의 균형을 찾음으로 아동들이 더 밝아지고 더 잘 배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아침은 학생들이 가장 잘 집중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수요일에 반일 추가 되는 수업은 기초적인 과정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게 해줄 것이다. 또한 주중에 학업리듬이 끊어지지 않게 해주어 학업에 피곤함을 주고 방해가 되었던 요소를 없애준다. 수업 외 활동(스포츠, 예술, 문화 등)은 학생들이 새로운 재능과 관심사를 발견하게 도와줄 것이며 학교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더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Q : 언제부터 이 개정안이 시행될 것인가 ?

A : 초등학교 학사일정 개정안은 2013년 신학기부터 적용될 것이다. 지역에 따라 2014년부터 시행하도록 연기할 수 있다.

 

Q : 이 개정안은 지역을 나눈 zone이나 방학 일수에 영향을 줄 것인가 ?

A : 그렇지 않다. Zone이나 방학 일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Q : 새 학사 일정에 맞게 학교 시간표가 어떻게 조정될 것인가 ?

A : 학생들의 시간표는 다음의 큰 원칙에 따라 조정될 것이다.

-       학생들은 종전처럼 의무적으로 주당 24시간의 수업이 있다.

-       매 주 수요일 오전을 포함하여 4.5일 등교한다.

-       매일의 수업은 5시간 30분을 넘지 않으며, 수요일의 경우 3시간 30분을 넘지 않는다.

-       점심시간은 적어도 1시간 30분을 갖게 된다.

이 새로운 시간표로 현재 6시간인 하루 수업 시수를 평균 5시간 15분으로 단축하게 된다.

어떤 가족이 원할 경우 종전에 수업이 마치는 시간까지(대부분 오후 430) 학교에서 자녀를 데리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실행에 어려움을 없앨 수 있다. 자유시간에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 정규 과정을 보충하기 위한 다른 활동들이 마련될 것이다. 이 점과 관련하여 « 새 학사개정안으로 생기게 된 자유시간에 학생들은 어떤 활동들을 할 수 있을 것인가 ? »질문 참조.

 

Q : 개정안으로 인해 주당 수업시수에 변동이 있을 것인가 ?

A : 그렇지 않다. 주당 수업시수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24시간이 될 것이다. 단지 이 수업시수를 학생들의 신체리듬을 고려하여 나눈 것 뿐이다. 수업일을 4일에서 4.5일로 늘일 경우 다른 요일의 수업이 45분 줄어들어 학생들이 더 효과적으로 학업할 수 있게 해준다.

 

Q : 지역은 이 학사 개정의 원칙과 관련하여 예외 규정을 신청할 수 있는가 ?

A : 그렇다. 지역은 프랑스 전체에 적용되는 원칙들 중 예외규정을 신청할 수 있다. 특정지역은 지역의 특별 교육 정책과 프랑스 교육 정책의 구상에 부합되는 것으로 적합한 조건에 맞는지 증명해야 하며, 충분한 교육적인 보장을 제시해야 한다.

적절할 경우 수요일 오전대신 토요일 오전에 수업을 할 수도 있을 것이며, 주중의 수업시수는 5시간 30분을 넘지 않아야 하며, 반일 수업 시수는 3시간 30분을 넘어서는 안된다.

 

Q : 수업이 일찍 마치더라도 학생들을 오후 4 30분까지 학교에서 돌봐줄 것인가 ? 

A : 그렇다. 만약 가족이 원할 경우 종전의 수업이 마치는 시간까지(대부분 오후 430) 학교에서 자녀를 데리고 있을 수 있다. 또한 자녀들은 지역에 따라 제안되는 수업 외 활동들을 신청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점과 관련하여 « 새 학사개정안으로 생기게 된 자유시간에 학생들은 어떤 활동들을 할 수 있을 것인가 ? »질문 참조.

또한 자녀를 정규 과정이 끝나자마자 데려가기를 원할 경우 그렇게 할 수 있다.

 

Q : 자녀를 맡기는 시간을 바꾸어야 하는가 ?

A : 그렇지 않다. 종전의 수업 시간까지 자녀가 학교에 있기를 바라는 가족의 경우 그렇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전에 수요일 아침에 자녀를 누군가에게 맡겨야 했다면 더 이상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Q : 보충 교육 활동은 의무인가 ?

A : 그렇지 않다. 학생들은 의무 교육과정을 다하고, 이 활동들이 24시간의 정규 과정에 추가되는 한 꼭 참석할 의무가 없다. 반대로 등록한 학생들은 꼭 참석해야 한다 

 

Q : 지역에 따라 제안하는 수업 외 활동들은 의무인가 ?  

A : 그렇지 않다. 이 활동들에 등록할 의무가 없다. 이러한 활동들은 임의로 선택 가능하나, 이 마련을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은 모든 학생들에게 열려있다. 

 

Q : 새 학사개정안으로 생기게 된 자유시간에 학생들은 어떤 활동들을 할 수 있을 것인가 ?

A : 새 학사 개정안으로 생기게 된 자유 시간은 정규 과정을 보충하기 위해 마련된 활동들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수업 외 활동들은 지역에 따라(특히 수요일 아침에 계획된 활동들을 발전시킴) 달라질 것이다. 스포츠, 문화, 예술 활동 등은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발달시켜 줄 것이다. 또한 보충 교육 활동은 교사에 의해 연간 36시간 정도의 비율로 조직될 것이다.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의 숙제를 봐주거나 학교의 다른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활동들이 될 것이다.

http://www.education.gouv.f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