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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대학생 진로선택 지도 강화 : 의무적인 예비등록 2008-08-12 글 옮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8-29 22:56
조회
10410

예비대학생 진로선택 지도 강화 : 의무적인 예비등록


2008-2009년도 학기에 입학하는 예비대학생들은 반드시 입학하고자 하는 대학에 예비등록을 해야 함. 고등교육의 전공을 선택할 때 충고와 도움을 주는 체계의 혜택을 볼 수 있음.

   이러한 의무적인 예비등록체계를 만들어 예비대학생의 진로지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자 하는 이유는 고3학생들이 자신이 선택한 학과에 대해 충분히 정보를 입수하지 않거나,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거나, 학과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잘 알지 못하거나 졸업 후 진로가 아주 제한된 학과를 선택하는 등으로 인하여 학사1학년 과정에서 50%가 실패를 하기 때문임. 교육부차원에서는 이러한 실패율을 줄이고자 예비대학생들부터 진로지도를 강화하고자 함.

적극적인 진로지도 체계

주최 : 각 대학
대상 : 예비대학생

목적 : 충분히 심사숙고한 후 진로선택을 하고, 각 학생들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하게 하며, 성공할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하도록 도움을 줌.

절차 : 예비대학생이 한 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하여 예비등록을 하게 되면 대학은 학생의 계획서, 진로선택방향, 지원한 전공계열에 따라서 의견을 제시하게 되지만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님. 대학은 학생의 선택을 지지해 주거나, 학생에게 더 잘 맞는 다른 전공을 권고하거나, 개인적인 조언을 해주기 위해 면접을 제안하거나, 대학이 주관한 대학설명회와 같은(고등학생, 대학생, 교사와의 만남) 모임을 제안할 수 있음.


예비등록 :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초에,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학교들에 바깔로레아 이후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선택방향(대학, 그랑제꼴 준비반, 단기기술대학 등)을 명확히 밝혀 서류를 보냄. 이때 고2, 3 과정의 성적표, 직업계획서를 첨부하고 등록하고자 하는 학사과정의 전공계열을 밝힘.

예비등록은 의무적임.
2009년 예비등록은 모든 교육청을 통해 이루어지며 Admission Postbac 을 통해서 이루어짐. 학생들은
-        대학 학과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12월 초부터)
-        자신들의 지원의향을 밝히고(1월-3월) 지원순서를 정하며(5월말 이전)
-        입학승인에 관한 여러 절차를 밟음(6월초부터)


출처 : 프랑스고등교육연구부 홈페이지, 2008년 7월 23일 업데이트 자료. (http://www.enseignementsup-recherche.gouv.fr/cid20266/favoriser-la-reussite-a-l-universite-par-l-orientation-activ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