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교육부와 지자체간 협력
- 프랑스 교육부는 2013년 7월 8일 교육개혁법을 근거로 2013년 9월부터 전통적으로 수요일 수업이 없던 초등학교에 수요일 오전수업을 개설하고 오후 문화예술 방과후 수업을 도입함. 아울러 정규수업 중에서도 음악, 미술 과목 및 문화예술기관의 참여를 필요로 하는 수업을 위해 지역 내 문화기관 및 주체들과의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수립함.
- 문화예술 수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간의 긴밀한 협의를 전제로 하며, 도입시기는 협정체결여부에 달려있음.
- 파리시는 2010년부터 실시해온 문화예술 파트너십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3년 9월 수요일 수업과 문화예술수업을 가장 먼저 도입함. 파리 교육청은 시내 50여개 문화 및 학술기관들과 파트너 협정을 체결하고 학교와 문화예술기관 간 연계 역할을 하는 교사 40명을 시내 30개 문화기관에 배치함.
- 문화예술수업에서는 파리시에 위치한 국립 오페라, 샤틀레 극장, 라 빌레트 공원 및 전시장, 루브르 박물관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 문화예술수업은 박물관 도서관 방문 및 연극 극장 및 극단, 오케스트라 활동을 포함하며, 재정은 각 단위 지자체에서 지원함.
자료: 파리교육청 문화예술교육 가이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