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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도포기생들을 위한 결집

작성자
교육원
작성일
2014-12-29 18:08
조회
8344


매년 16-25세의 학생들 중 연평균 14만 명이 직업기술자격이나 바칼로레아(고등학교 졸업 및 대학입학자격시험)을 취득하지 못한 채 제도교육을 떠남. 프랑스 교육부는 이러한 학업중도포기
예방책으로 기초교육인 초등학교 교육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업부진생들의 조기 발굴하여 점진적으로 개인지도를 하는 일종의 예방책 이미 학업을 포기한
학생들에게도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음
.



 



2012 12월부터
교육부는
"Formation-qualification-emploi" (FOQUALE-교육-자격-직업)라는 부서를
신설
, 2013년에 학업을 포기한 2만 명의 학생들이 학업
및 기술 교육 등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함
. FOQUALE 360개 네트워크를 교육 및 직업 관련
부서들에 점진적으로 개설하여 교육청과
, 고용부, 전국 또는
지역 공공기관들과의 연계아래 학업중도 포기생들 현황을 수집하고 개별 인터뷰를 거쳐 각각에게 알맞은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함
.



 



2013년에 18
명의 학업 중도포기생 현황 수집
, 그중 10만 명이 개별
인터뷰를 거쳤고
, 인터뷰 대상자 중에서 3 4000명이 FOQUALE의 책임 하에 관리됨. 결과적으로 2만 명이 제도교육 학업과정으로 복귀하고 3000명은 직업과 연계될 수 있는 공공기관 연수(그중 176명은 직업교육이 포함된 수업과 병행), 1 1000명은 새로운 위원회인
MLDS(
학업중도포기방지위원회-이전 MGI(사회편입위원회))의 관리를 받으며 교육으로 돌아가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음. 2014년에는 25000명을 학교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목표임.



 



조사에 따르면, 학업중도포기생은 직업계 학교 고교생이 56,0%로 가장 많고, 일반·기술고교생 24,1%, 중학생이 19,9%를 차지함. 성별 비율은 여학생이 42,6%, 남학생이 57,4%로 더 많았음.



 



교육부는 학업중도포기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 따라서 앞으로 학업중도포기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 대상, 인내심 기르기, 무단결석 방지 등의 장치를 강화할 예정. 또한 학업중도포기생 다수 발생 학교들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의 다양한 이유들을 수집 자료화하여 공유함으로서 학업포기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 지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



 



또한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에 선택기회를 확대하여 학업중단의 가장 큰 원인인 ‘어쩔수 없이 진로를 선택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
16
세 미만의 이른 나이에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에게는 특별교육기회를 줄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