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D de l'égalité '(평등교육 기초 프로그램)은 저연령층 아동과 학생들 대상 성평등 교육프로그램으로서 2013년 9월 신학기부터 10개 지역교육청(Bordeaux,
Clermont-Ferrand, Créteil, Corse, Guadeloupe, Lyon, Montpellier, Nancy-Metz,
Rouen, Toulouse) 600여 학급에 시범운영 확대 실시
여성과 남성의
존중과 평등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학교의 주된 임무 중의 하나임. 이러한 임무를 학교 평등의 해인 2013년 신학기부터 적용하도록 교육 개혁안에 포함
예를 들면, 유치원부터 남성들이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무용과 같은 분야도 남성들이 할 수 있으며, 남성들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던 직업도 여성들이 할 수 있다는 것을 교사가 설명해줌. 과학 분야나 엔지니어 분야도 여성들이 접근 할 수 있도록 어렸을 때부터 가치관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 프랑스
교육부 장관의 생각임.
론 지방(departement)이 자원하여 2013년 7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론 지역의 48개의 학교가 우선적으로 참여. 한편 2013년 신학기 확대실시에 대비 교육전문가, 장학사, 교육프로그램 상담가 등 대상 연수조직
교육내용으로는
과학, 체육교육, 언어, 역사
등 교과학습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평등의 개념을 심어 줄 수 있는 컨텐츠 도입. 아동 스스로가 정한 성적
제한을 인식하게 하여 그를 극복하게 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며, 타인
존중심을 키우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프랑스교육부는
현장 교사들에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성 평등 개념을 심어주고 편견을 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도구들을 제시해줌. http://www.cndp.fr/ABCD-de-l-egalite/accueil.html
사이트를 통해 컨퍼런스 내용을 보고 교사들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교육 도구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함. 이 프로그램은 첫 결과 평가 후
2014년 9월에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 예정.
지난 1월 13일 Vincent
Peillon 교육부 장관은 Najat Vallaud-Belkacem 여성부 장관 및 정부의
대변인과 함께 론지방 리옹 아카데미 소속 유치원의 상급반(한국으로는 취학 전단계학년)과 초등 2, 3학년 학급을 방문하여 ‘성평등교육’현장을 시찰하고
지역 교육관계자들과 남녀공학에서 있을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토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