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마리솔 투랜(Marisol Touraine)은 2013년 9월 10일 ‘국립자살관측원’(Observatoire national du suicide)을 창설함.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살이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우리 주위 여러 사회를 막론하고 볼 수 있는 만큼 사회 전체가 함께 싸워야 할 문제임을 역설. 자살의 실상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자살에 대해 말하는 것을
터부시여기고 있기 때문에 자살로 유도될 수 있는 행동방식에 대한 연구 결과가 거의 없는 실정. 따라서
특히 청소년이나 연로자들에게 있을 수 있는 경고가 되는 행동들을 연구하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
자살 예방을
위해 사회 전체가 동원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아래 창설된 ‘국립자살관측원‘는 교육부를 포함한 관련 7개부처(교육부, 법무부, 내무부, 고등교육연구부, 노동고용부, 농림부
포함)의 대표자들과 제도를 실행하는 국가와 의료보험공단의 집행권자, 국회위원
및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와 전문가, 협회 대표들을 소집했음.
‘국립자살관측원’의
임무는 자살로 이어지는 메카니즘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현존하는 조사들을 더 잘 통괄하고 활용하려는
것.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여 자살 시도한 사람들을 더 잘 관리하도록 함. 또한 자살 방지하는 공공 정책들을 평가하여 특히 예방 방법들을 권장하는 것이 목적임.
이 기관은 1년에 2번 모임을 가짐. 동시에
연구와 예방분야의 전문가 그룹은 더 전문적으로 연구를 시행함. ‘국립자살관측원’은 매년 한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보고를 시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