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은 2014년 교원임용시험 결과 공개 후 작년대비 응시 경쟁률이 크게 증가하였고,
응시자들의 실력도 향상했다고 발표함. 응시율 증가는 먼저,
교육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현 정부의 정책의 성과이며, 또한 기존 교원대학제도를 개선한 교원전문대학원(ESPE)내 실습을 겸비한 내실 있는 기본교육과정의 도입이 결실을 맺은 것임.
초등교육의 경우 8432 명 모집에, 8234명이 채용됨. 2013년도에 290개 공석이 발생한 것에 비하면, 매우 좋은 결과임. 이유는 응시자 수가 크게 증가(2013년 41,327명, 2014년 63,878명)하였고, 응시자들의
전반적인 실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라고 함.
교육부 장관은
결과의 호전이 전국 교육청에 비교적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안이며, 특히 파리 근교 두 개 교육청중 하나인
크레테이 교육청의 합격자수가 천 명을 넘어선 점, 프랑스령 해외영토인 기아나 지역의 교사 수요가 모두
충족된 점을 언급함.
중등교육의 경우, 10,800명의 신규교원을 모집, 총 10286명이 합격함. 이번 임용시험 결과의 질적 향상으로 그간 단기
및 장기 공석으로 남아있던 교사자리가 상당수 채워질 것으로 예상함. 대부분의 과목은 교사수가 완전히
충족됨. 그러나 수학, 문학, 독일어 과목은 여전히 교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