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교육소식

새소식

프랑스의 최신 교육 소식을 확인하세요.

교육부 장관, 우선 교육지구 개편 발표

작성자
교육원
작성일
2014-12-29 19:04
조회
10408


나자 발로 벨카셈, 프랑스 교육부 및 고등교육부 장관은 2014 12 17일 우선 교육 지구 개편 내용을 발표함. 이전에 “우선교육지구 ZEP(Zones d'education
prioritaires)"
로 불리던 지역은 사라지고 개편되어 2015년 신학기
부터는 ”우선교육네트워크
REP(Reseaux d'education prioritaires)“로 개편됨. 그 중 350개의 더 불평등이 심각한 지역의 학교들은 ”REP+“로 분류됨.



 



이 새로운 분류의 네가지 기준은 낙후된 지역의 학생수 비율,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지각 비율,
장학생 비율 및 시골 지역 거주 학생 수 등임. 이 계획은 전 교육부 장관 뱅상 페이용이
제안한 것으로 더 나은 사회적 평등을 추구하고 교육이 더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음
.



 



나자 발로 벨카셈 장관은 이 새로운 마련은 교육 평등과 모든 학생의 성공을 위한
진보된 방법이라고 역설함
. 우선교육지구를 마련한지 30년이
지났으며
2013년과 2014년에 긴 평가 분석 과정을 통해
새로운 “우선교육네트워크
(이하 REP)를 정하게 되었음.



 



장관은 REP 지역을 위해 3 500만 유로를 추가로 지급함.
학급당 학생 수는 달라지지 않으나, REP 지역의 교사들은 수업 시간이 한 시간 줄게 됨. 다른 교사들과 협력하고, 학업에 더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시간을 위해 교사 시수가 중학교는
18시간에서 17시간, 초등학교는 24시간에서 23시간으로
감소
. REP+ 지역 교사등은 수당을 50% 더 지급받게
.



 



10%의 학교들은 이전 우선교육지역에서 벗어나게 되어 몇몇 학부모와 교사들이 반발함. 그들은 교육부가 10여개의 학교들을 포함시킬것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함. 또한 이전에 우선교육지구에 속했다가 나오게 된 중학교와 연계된 초등학교들 역시 REP에서 벗어나게 되어 문제가 야기됨. 초등학교 조합에 의하면 이 500여개의 초등학교가 관련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