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도포기를 방지하는 것은 프랑스
교육부의 우선 해결 과제임.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어, 직업을
갖게 하고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학교의 임무로 인식. 교육부는 중등자격이나 고등자격을 얻지
못하고 학교를 떠나는 학업중도포기생을 방지하고, 이미 중도 포기한 학생들이 좀 더 쉽게 학교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단계적 방안을 마련함.
16세 미만의 학생들을 위해서는 우선 결석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함. 이전에는 결석을 방지하기 위해 부모에게 경고하고, 이후에 부모를
호출하고, 개선이 되지 않을 시 학생의 가족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는 처벌을 했었음. 2013년 1월에 이 법이 폐기되어 학부모와 학교의 공동 책임이
강조됨. 잦은 결석의 원인을 이해하고, 가족과 교육관계자, 협회, 시단위정책 등을 통해 다원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관련 학생을 위해 한 교육관계자를 정하여 즉각적인 관리를 하도록 노력함.
16세 미만의 학생들의 학업중도포기 방지를 위해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강화함. 진학에 있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여러 방안 마련.
- 초등학교 4-5학년
○ 개인지도: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은
부모의 동의를 얻어 매주 두 시간씩 보충 지도를 받을 수 있음.
○ 방학 보충 수업: 4-5학년 학생들이
무료로 방학 기간(봄방학 1주, 7월 첫째주, 여름 방학 마지막 주)동안 매일 3시간 프랑스어와 수학을 보충 수업 받을 수 있음.
- 중학생 개인 지도: 중학교 1학년(한국학제 초등 6학년) 학생이 중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주일에 두시간 보충 수업을 받을 수 있음.
- 교육 지원: 방과 후 2시간씩 매주 4일, 원하는
학생은 숙제나, 체육 연습, 외국어 등에 도움을 받음. 2013-2014 우선교육지구 초등학생 219 071명과 674 461명의 공립 중학생이 혜택을 받음.
- 교육성공을 위한 개인 프로그램: 공통기초교육과정을
숙달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단기간의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은 3학년과 5학년때 치르는 시험 결과에 따라, 중학생은 프랑스어, 수학, 외국어를 보충함.
- 휴일 학교 개방: 방학 기간에 여행을
가지 않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방학기간 학교 개방. 학기 중에도 수요일과 토요일 학교 개방.
2015년 신학기부터 중학교 1학년부터 각
학생들이 경제 및 직업사회를 배우고 진로에 관한 맞춤 정보를 얻어 직업에 맞는 기술 및 기능을 갖추도록 도울 예정.
16세 이상 학생들의 경우는 진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느끼거나, 유급 등으로 인한 포기, 학교나 직장에 대한 필요를 느끼지 않는
등, 학업중도포기 원인이 훨씬 복잡함. 따라서 학생들의 어려움에
따라 맞춤형 도움이 필요함. 주당 2시간의 개인 보충 지도를
통해 고등학교 적응을 도울 수 있음. 학업수준을 맞추어 주는 보충 수업은 학생의 유급을 방지하며, 한 명의 교사에 의한 개인 또는 단체 튜터 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베풀 수 있음. 개인 면담을 통해 진로 지도를 하여 직업 교육을 위한 정보 전달 필요.
학업 중도 포기생이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미니 고등학교”를 마련. 현재 크레테이 교육청 산하 3개,
니스지역에 1개 총 4개의 학교에서, 학업을 포기했던 학생들이 다시 돌아와 졸업자격을 갖추고 있음.
그밖에 교육부 사이트에서 9개의 교육청들이
학업 중도 포기를 막기 위해 시도한 여러 가지 새로운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음.
교육부 사이트 참조
http://www.education.gouv.fr/cid55632/la-lutte-contre-decrochage-scolair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