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한국교육원 박소연 교육전문관은 1월 17일 앙토니 생뜨마리 고등학교 한국어 연합수업반 학생들과 서울 반포고등학교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의 국제교류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국제공동수업 파트너로 두 학교가 매칭되어 2023년 6월부터 비대면으로 교류를 시작한 후 대면 교류를 위해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반포고 학생들이 파리를 방문한 것으로, 10월에는 생뜨마리 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양교 학생들은 자기소개, 학교소개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랑스 학생들이 각자 정성껏 준비한 전통 케이크 등을 나눠먹으며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반포고는 1월 21일 몽펠리에로 이동하여 쥘게드고등학교 국제포럼에 참석하였다. 쥘게드고등학교 국제포럼은 올해 두 번째 행사로 한국의 고등학교가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반포고 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한국의 언어, 문화, 음식, 스포츠 등에 대한 내용들을 13개국의 17개교에서 참가한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