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우 주프랑스한국교육원장은 6월 7일 생트마리 앙토니 고등학교에서 열린 한국의 날 행사를 참관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영담 스님, 신정아 상임이사, 연세대학교 강승혜 교수가 함께 하여 프랑스에서의 한국어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 생트마리 앙토니 고등학교 브누아 리차드 교장은 학교 전체에 대한 시설 안내와 함께 학생들 한국 문화 아틀리에 교실을 직접 안내하면서, 한국어 수업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설명하였다.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영담 스님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진지한 자세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재단에서 국가별 맞춤형 교재 지원 사업 등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하였다. 윤강우 교육원장은 한국어를 학습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흥미를 가지고 더 정진하도록 국제한국어교육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