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종 대사는 9월 18일(일) 저녁 파리국제대학촌 문화유산의 날 기념 한국관 음악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170여명의 청중들이 가득 찬 가운데, 라디오 프랑스 합창단 소속 바리톤 임채욱 성악가를 중심으로 독일과 한국 가곡들이 연주되었습니다. 함께 연주에 참여한 이유리 첼리스트와 트리스탄 라예 피아니스트는 연주곡들마다 다채로운 화음을 선보였습니다. 유대종 대사는 성황리에 연주를 마친 음악가들을 격려하였으며, 음악회에 참석한 한인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파리국제대학촌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관을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이틀간의 문화유산의 날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한국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향후에도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한국관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