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종 대사는 8월 31일 엠마누엘 가르니에 장-조레스 툴르즈2대학 총장을 만나 한국어 교육 확대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습니다. 유대종 대사는 프랑스 대학에서 한국 관련 학과의 확대 현황을 설명하면서 툴루즈2 장-조레스대학에서도 한국학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금년 10월에 툴루즈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국어능력시험을 내년부터는 대학에서 유치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엠마누엘 가르니에 총장은 한국어 대학학위과정(DU)의 인기가 확산되고 있어 신학기부터는 강의 수준을 넓혀 시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한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어과로 확대시킬 수 있도록 협의를 계속해 볼 것임을 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