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종 대사는 7월 18일 보르도몽테뉴대학 나탈리 자엑(Nathalie Jaeck) 부총장을 만나 한국학과 발전에 대한 면담을 진행하였다. 보르도몽테뉴대학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실용언어학과의 한국어 전공 과정(LEA, Langue étrangère appliquée)을 별도의 한국학과(LLCER, Langues, Littératures et Civilisations Etrangères et Régionales parcours Coréen)로 개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유대종 대사는 한국과 프랑스의 교류 협력 확대로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르도몽테뉴대학의 한국학과를 개설하려는 계획에 깊이 공감한다는 뜻을 전하면서,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을 통한 양국의 고등교육 분야 협력과 상호 교류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