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한국교육원 윤강우 원장은 레브뤼에르중학교(교장 소피 코레즈)에서 2022년 5월 19일 개최한 한국의 날 행사를 참관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어 국제섹션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서 한국어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김밥을 만들어 전체 교사 및 학생들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스승의 은혜 노래 제창과 전체 선생님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고, 사물놀이 공연과 태권도 품새 및 격파 시범, K-POP 댄스 공연, 부채춤 공연 등 주요 행사가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한국 관련 퀴즈 풀기, 연등 만들어보기, 한복 입어보기, 딱지치기, 서예체험 등에 직접 참여하면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익혔다.
한국어 국제섹션을 담당하는 김소희 선생님은 팬데믹으로 크게 열지 못했던 한국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열 수 있어서 다행이며 학생들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상급학교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한국의 날 행사는 주프랑스한국교육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프랑스 내 한국어 개설 학교에서 진행되며, 특히 레브뤼에르중학교는 학교 자체 예산을 대응 투자하여 더욱 의미가 높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