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에서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사범대학 과정을 2022-2023학년도부터 보르도몽테뉴대학 한국어과에 개설하기 위한 실무 협의가 5월 3일 시작되었다.
주프랑스한국교육원 윤강우 원장은 스테판 쿠랄레 보르도몽테뉴대학 한국어과 학과장을 만나 한국어 교원양성체제 구축을 위한 세부 방안을 협의하였다.
양측은 한국어 사범대학 과정을 성공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예산의 편성과 집행, 교육과정의 구성, 학생 모집 방안과 향후 임용시험과의 연계 등 이번 실무 협의를 계기로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은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과 교과서 개발, 임용시험 한국어 과목 개설, 고교 단계 한국어 국제섹션 개설, 원격교육센터(CNED) 한국어 과목 개설 등과 함께 한국어 교육의 체계를 구축하는 주요 내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