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종 대사는 5월 6일 디종 플롱비에 농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한불 직업교육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플롱비에 농업고 나탈리 말로테 교감은 COVID-19 이전에 한국의 수원농생명고와 진행했던 3개월간의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포함한 교류 프로그램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고,
유대종 대사는 세계적인 방역 상황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직업교육 분야의 상호 교류 역시 활발해지도록 협력할 것을 제안하였다.
한편, 플롱비에 농업고가 새롭게 시작하는 ‘아틀리에 드 김치’ 생산 시설을 견학하면서, 우수한 현지 농산물을 가공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드는 현대적이고 위생적인 시설이라는 점을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