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몽테뉴 대학 방문
2019년 2월 7일 최종문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 및 한국교육원의 송세경 원장이 보르도 몽테뉴 대학(Université Bordeaux Montaigne)을 방문하였다.
엘렌 벨라스코-그라시에(Helene VELASCO-GRACIET) 보르도 몽테뉴 대학 총장과의 면담에는 옹-반-충 김 상(ONG-VAN-CUNG Kim Sang) 부총장, 시미온 이리나 니콜레타(Simion Irina Nicoleta) 국제협력국장, 스테판 쿠랄레(Stephane Couralet) 한국어과 교수, 최옥경 한국어과 교수가 참석하였다.
이어 최종문 대사는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강당에서 특강을 하였다. 최종문 대사는 한국과 프랑스의 외교관계, 파리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위원회, 프랑스의 한국전 참전, 프랑스의 경제적 지원 등 프랑스와 한국의 인연을 강조하였으며,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압축 성장을 한 한국의 경제 발전상과 민주주의 발전 및 인권 신장에 대해 소개하였다. 아울러, 한국대중문화의 확산과 한류 현상과, 북한핵의 문제와 남북한의 관계 및 긴장완화, 프랑스와 한국의 경제 협력 내용 및 양국의 관계 발전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 하였다.
이 자리에는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보르도 시청 국제협력국장을 비롯한 보드로 몽테뉴 대학생 400명이 참석을 하여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보르도 몽테뉴 대학에는 2018년 9월 한국어 학과가 개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