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12월 9일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을 방문하여 윤강우 주프랑스한국교육원장 및 한국관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나주범 차관보는 유럽권 내에서 가장 빠른 확산 추세를 보이는 프랑스 내 한국어 교육의 확산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교사 양성체계 구축과 임용고사 과목 개설, 교과서 개발 등 교육 시스템 구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43개의 파리국제대학촌 기숙사 중 가장 나중에 들어선 한국관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으며, 향후 재정 지원 등을 통한 안정적 운영 방안 모색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