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한국교육원 윤강우 원장은 5월 6일 디종시 샤를드골 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하여 David Tran 교장과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샤를드골 국제고에 3년 이내 한국어를 정규 수업(LVB, LVC)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어 아틀리에(방과후) 수업을 교육원이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디종시에서는 케트니-플롱비에 농업고에 이어 두 번째 한국어 개설 학교가 된다.
윤강우 교육원장은 부르고뉴 지방의 중심 도시인 디종시의 국제고등학교에 한국어가 개설되면 세계적인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프랑스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향후 정규 수업이 개설되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