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우 교육원장은 10월 12일 몽펠리에 장모네고등학교(Lycée Jean Monnet)에서 개최된 ‘한글날 기념식’에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몽펠리에 교육청 관내 한국어 수업이 운영되는 퐁카라드중학교(Collège Fontcarrade), 아르튀르랭보중학교(Collège Arthur Rimbaud),
장모네고등학교(Lycée Jean Monnet), 줄게드고등학교(Lycée Jules Guesde) 등 4개 학교 학생 80여명과
한국어 교사 및 교장, 몽펠리에 교육청 국제협력국 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학생들은 부채춤 공연에 이어 한국 노래와 민요 부르기, 한국어 말하기 등을 선보이며 제575 돌 한글날을 축하하였다.
기념 행사 이후 이어진 교육청 및 학교장 연석회의에서는
2022-2023학년도 고등학교 정규수업(Classe de langue vivante) 개설방안과 한국어 아틀리에 수업의 안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한편, 전날 마련된 한국어 교사 및 한글학교 관계자 협의회에서는
몽펠리에와 님므 지역 교사 7명이 참석하여 옥시따니(Occitanie)지역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확산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