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 한국의 밤 행사
2019년 5월 20일 저녁, 파리의 구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 (Collège Gustave Flaubert)에서 “한국의 밤” 문화 행사가 열렸다.
구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는 2015년부터 한국어를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채택하였으며, 한불언어문화교육자협회(AFELACC)의 도움으로 한국어 아틀리에 역시 적극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아틀리에 수업 발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날 “한국의 밤” 문화 행사에서, 구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의 학생들은 사물놀이, 태권도, 탈춤 등을 선보였다.
한편, 구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는 서울의 덕성여자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 방문을 진행하는 등, 한불 문화 및 교육 교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이 날 한국의 밤 행사에 참여한 덕성여자중학교의 학생들은 K-Pop 공연으로 화답하며, 한불 양국 학생 간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