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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서 실용외국어 교육 2008-08-28 글 옮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8-29 00:44
조회
12357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서 실용외국어 교육

유럽과 세계의 개방이라는 맥락에서 학생들의 외국어실력과 외국어로 말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교육부가 2005년도에 시작한 실용외국어교육 개혁정책의 큰 줄기.

◊ 초등학교 :

- 조기외국어학습 : 2007년 학기부터 실용외국어교육이 점차적으로 CE1에서부터 시작됨. 교사채용 지원자들은 반드시 2006년부터는 실용외국어시험을 통과해야함.

- 화상강의 시도 : 외국어 학습의 동기부여. 2008년 2월, 40개 구역이 먼저 선정되어 1000개의 화상강의가 실시될 것임. 초등학생들이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 2008년 학기에는 1000개의 학교로 확대될 것임.

◊ 중학교 :

- 2개의 실용외국어 학습 :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외국어학습이 6e에서 계속됨. 몇 개의 학교에서는 6e에서부터 이중언어 학급에서 두번째 외국어학습을 시작하도록 하는 실험학교를 제안함.
- Brevet : 2008년학기부터는 중학교 졸업장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생이 선택한 외국어에서 유럽공통기준에 맞는 niveau 2의 수준을 획득해야 함.

◊ 고등학교 (일반, 기술 및 직업고등학교) :

가능한한 세가지 실용외국어 학습. 전공에 따라서는 세개의 외국어학습이 가능함. 하나의 외국어학습은 전공과 상관없이 의무교육과정임.

◊ 직업교육 :
C.A.P. 와 B.E.P. 및 직업 바깔로레아에서 언어교육은 의무교육에 속함.


◊ 바깔로레아에서 외국어시험 :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언어를 시험에서 선택하지 않아도 되며 희망하는 외국어를 선택가능함. 22개의 언어가 바깔로레아에서 필수시험과목으로 제시되었고, 45개의 다른언어가 선택시험과목으로 제시됨.


◊ 외국어로 의사소통 하는 것을 학습 : 학교에서 외국어학습은 실제로 말하는 것에 중점을 두며,

- 유럽과 국제사회에서 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능력을 개발함.
- 유럽시민의 자질을 만들어 감.
        

◊ 이러한 목적달성을 위한 몇 가지 조치사항 :

- 교실에서 자유롭게 대중매체를 이용하기 위해 외국 텔레비전매체들에게서 사전동의를 얻음. : BBC world, BBC prime, RTVE, RTPI.

- 인터넷 상의 오디오 비디오 자료 이용 가능 : SCEREN/CNDP, France 5, 유럽의회 홈페이지.
- 5,700명 이상의 외국어 보조교사들이 48개국에서 학교에 투입됨.

- 유럽의 다른 학교들과 원격교류 : ‘eTwinning’ 프로그램이나 영어 ‘Specialist Schools’ 프로그램.

- 직업교육과정을 위한 ‘Comenius’, ‘Leonardo da Vinci’ 프로그램, 독일, 아일랜드, 스페인, 미국 등과 상호계약체결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교환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음.

- 독일어를 선택한 학생을 위해서는 고등학교 1학년과정을 독일에서 할 수 있게 함. 올 해 프랑스에서 채택가능(성적이 허락하는 조건하에서).


◊ 이러한 정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새로운 방법

- 언어능력별 그룹편성 :
학생들의 언어능력에 따라 그룹을 편성하여 수업함으로써 교사들이 학생들의 요구에 더욱 잘 부응하는 수업을 할 수 있음. 능력평가 결과에 따라 다른 그룹으로 이동가능.

- 유연한 교육과정 :
단기나 중기로 집중교육울 할 수 있게 시간표편성을 유연하게 함. 집중교육은 학습방법을 다양하게 하면서 주어진 기간에 학생의 능력을 빨리 향상시키고자 함.

- 유럽에서 인정되는 언어수준으로 조정 :

- Niveau A1 :
초등학교를 마친 후 획득해야 할 목표수준. 상대방이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고 협조적인 자세로 말하면, 간단하게 말 할 수 있다.

- Niveau A2 :
공통교육과정의 목표수준. 친숙하고 일상적인 주제에 대해서는 간단한 정보를 교환 할 수 있다.

- Niveau B1 :
의무교육을 마친 후 획득해야 할 목표수준. 여행을 하면서 부딪치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해결을 할 수 있고, 사건이나 경험을 이야기 할 수 있고, 계획이나 생각에 대한 주장을 펼 수 있다.

- Niveau B2 :
바깔로레아 시험을 위한 목표수준. 자신의 전공에 대한 기술적인 논의를 포함하여, 복잡한 텍스트의 구체적이거나 추상적인 주제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 즉석에서 자유롭게, 원어민과 대화를 할 수 있다. 현실적인 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할 수 있다.

◊ 실용외국어자격증 :

직업고등학교의 1학년이나 2학년에서 유럽섹션에 있는 독일어, 영어, 스페인어를 학습하는 학생들은 Niveaux A2 et B1 증명을 받을 수 있다. 증명서는 국제적으로 인증된 기관에 의해 주어지는데 영어는 Cambridge ESOL, 스페인어는 Institut Cervantes, 독일어는 KMK (Conférence des ministres de l'éducation des Länder).

독일어를 배우면서 B1 증명서를 가진 학생은 2008년학기에 독일에서의 4주-6주의 교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음.



출처 : 교육부홈페이지,  http://www.education.gouv.fr/cid206/les-langues-vivantes-etrangeres.html

         2008년 2월 자료.